지난달에 친척분이 교통사고를 내셨어요.

사고 당하신분은 50대중반 여성분이셨아여.

자전거 타고 가시다가 친척분 차와 충돌을 했는데요.

사고 당하신 후 2주후에 돌아가셨습니다.

합의를 해줘야하는 상황인데 경찰분께서는 2천만원 정도면 될거라고 하셨는데 5천만원을 합의비용으로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것으로 보이는데요. 합의비용 줄일 수 없나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공소제기되며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피해자유가족과 합의를 해야 하는데요.

보험으로 보상하는 민사합의와 법규위반에 따른 형사합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가해자입장에서 피해자를 위로하고 합의를 하는 것이 좋으므로

피해자에게 선처를 호소하며 합의해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는 방법이 합의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에 합의비용액의 차이가 있다면 공탁제도를 활용하여 공탁을 걸 수 있으나

공탁금액도 충분히 합의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금액이어야 함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