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년전에 오토바이사고가 났었습니다.

오토바이 vs 오토바이 사고였습니다.

역주행을 하면서 제가 가다가 정주행하던 상대방과 충돌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합의도 다봤고 좋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상대방이 무보험상해를 알게되서 그보험으로 보험금을 3천만원 탔다고 들었어요.

이걸 제가 갚아야한다네요. 제가 나이가 아직어린데 3천만원이라는 큰돈을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이제와서 갚으라는 소리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떻게해야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개인간 합의한 것도 법적으로 유효합니다.

아무리 4년전이라고해도 합의당시 합의내용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도 있지만

합의했던 내용을 재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합의를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하였다면

민사상 손해배상의 책임도 합의를 통해 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3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사고당시 보험회사에서

해당 사고에 대해 무보험차상해로 추가보상한 내용을 확인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서 왜 4년이 흐른 지금 갚아야하는 건지 알아보셔야할거같아요.

일반적인 보험금청구소멸시효는 3년인 점을 참고하셔서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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