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에서 가까운 지인이 자전거 운행중 보행자를 가볍게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행중 보행자를 발견하고 보행자는 50대의 여성이고, 휴대폰 통화를 하며 걷고

"지나갑니다~" 를 외치며 왼쪽으로 보행자를 피해 진행하려는데 보행자가 마침 자전거를 피한다는 것이

자전거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왼쪽으로 움직여 자전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였어요.

현장에서 많이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했지만, 혹시 모를까하여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를 부르고 경찰에 사고 접수도 하였어요.

한 달 가까이 퇴원을 안하며 무리한 합의비용500만원 정도을 요구하고 있는상태에요.

또하나의 문제는 병원비를 보험처리하지 않고 있어서 실비로 지급하게 되어 있는데,

병원에서는 3일째 되던 날부터 퇴원하라 하는데, 피해자가 퇴원을 계속 거부하네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 답답하기만 해요.

고의나 과실로 타인의 신체나 재산상에 피해를 끼쳤을 경우에

가해자는 이에 대해 손해배상의 책임을 져야 하는데요.

손해배상금은 치료관계비와 위자료 또한 휴업손해와 기타손해배상금액을 계상하며

피해자의 과실이 있을 경우에 이는 상계하여 보상을 받게 됩니다.

우선 질문자님이 지급하고 있는 병원비 지급을 중지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이며,

질문자님이나 가족분이 손해보험회사의 의료실비를 가입하였다며

해당 보험에서 일상생활배상책임담보가 가입되어 있을 것이예요.

동 담보로 동 사고에 대해 보상이 가능하므로

보험회사에 사고접수하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실 수 있으므로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