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보험처리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저희가 먹자골목 4차선 도로에 주차중이였는대요. 저는 밖에 일을 보고있었고

임신한 와이프만 뒷자리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SUV가 뒤로 후진하다가 저희차와 부딪혔는데요. 속도와 소리가 무척 컸더라고요.

자동차는 큰소리와는 달리 번호판 찌그러진정도고 와이프는 계속 배가 뭉친다고 하는중이에요.

주차문제도 있어서 8:2가 되었습니다.

우리측 보험회사도 대인접수는 하지말고 병원비 영수증만 나중에 청구하자고 하네요.

차는 별문제 없어서 다행이지만 초음파한번은 봐야할듯한데요.

저희 카드로 계산후 정산한다는게 영 찜찜하네요.

경미한 접촉사고지만 대인접수를 요청하는것이 맞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우선 배우자분의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전해요.

1. 일반 성한 사람이나 사고내용이 경미하여 신체적 부상이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면

사고처리시 합의도 고려할 수 있으나

피해자가 임산부인 바 별탈 없어야 하겠지만 사고에 따른 부상위험 등이 있을 수 있는 바

이런 경우에는 정상적 보험처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 비록 실제 비용 측면에서 유불리를 따질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확실한 피해나 손해가 정해진 상태에서 고려할 수 있는 것이고

지금처러 피해나 부상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설령 손해를 보더라도

정상적인 보험처리를 통해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3. 참고로 임산부의 경우 일반 환자와 다르므로

우선 현증을 보고 다행히 현증이 없더라도 출산까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지켜봐야 할 것이며

출산이후에도 이상이 없고 자연치유가 된 경우에는 보험처리할 부분은 없지만

불확실한 상황에서 조기합의나 또는 보험처리관려 섣부른 합의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